테이블야자 잎마름 원인 — 잎 끝 갈변·잎이 누렇게 변할 때 해결법
테이블야자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르거나 잎이 누렇게, 하얗게 변할 때 원인과 해결법을 정리했습니다.
테이블야자(카마에도레아 엘레강스)는 어두운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한 편이라 인기가 많습니다. 대신 잎 끝이 마르는 '잎마름'이 자주 생기는데, 원인은 대부분 물, 공기, 흙 셋 중 하나입니다.
잎 끝이 갈색으로 마를 때
- 물 부족 — 흙이 바싹 마르도록 두면 잎 끝부터 마릅니다. 겉흙이 마르면 화분 아래로 물이 흐를 만큼 흠뻑 주세요
- 건조한 공기 — 난방·에어컨을 켜는 계절에 심해집니다. 가습기를 쓰거나 다른 식물과 모아 두면 좋습니다 (습도 40~60%)
- 비료·염분 — 비료를 많이 주면 흙에 염분이 쌓여 잎 끝이 탑니다. 비료는 봄~여름에만 묽게 주고, 가끔 물을 흠뻑 줘서 흙을 씻어 내세요
- 수돗물 성분 — 잎 끝 갈변이 계속되면 정수기 물을 써 보세요
- 뿌리가 꽉 찼을 때 — 화분 아래 구멍으로 뿌리가 나와 있다면 봄에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옮겨 주세요
이미 갈색이 된 부분은 다시 초록색이 되지 않습니다. 보기 싫다면 잎 모양을 따라 갈색 부분만 잘라 내세요. 초록색 부분까지 자르면 그 자리가 다시 마릅니다.
잎이 누렇게 변할 때
맨 아래쪽 오래된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 여러 잎이 한꺼번에 누렇게 변한다면 흙 상태를 보세요. 흙이 늘 축축하고 밑동이 물렁하면 과습, 흙이 오래 말라 있었다면 물 부족입니다. 영양이 부족해도 잎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옅어지니, 생장기에 한동안 비료를 주지 않았다면 묽은 비료를 주세요.
잎이 하얗게, 희끗희끗하게 변할 때 — 응애
잎에 작은 흰 점이 잔뜩 생겨 희끗희끗해 보이고, 잎 뒷면이나 잎 사이에 가는 거미줄이 보인다면 응애입니다. 테이블야자에 잘 생기고 건조할 때 늘어납니다. 샤워기로 잎 앞뒤를 꼼꼼히 씻어 내고, 1~2주 동안 며칠 간격으로 반복해서 확인하세요.
잎이 까맣게 변할 때
잎이나 줄기가 까맣게 무르며 변한다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었거나 추위에 상한 경우가 많습니다. 테이블야자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니 겨울에 찬 창가나 현관에 두지 말고, 흙이 마른 뒤에 물을 주세요.
테이블야자는 빛이 적은 곳에서 물을 덜 먹습니다. GreenPic 테이블야자 페이지의 '며칠마다인지 보기'로 우리 집 빛과 화분 크기에 맞는 간격을 확인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