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분 날파리(뿌리파리) 없애는 법 — 생기는 이유부터 완전 퇴치까지

화분 주변을 날아다니는 작고 검은 날파리는 대부분 뿌리파리입니다. 생기는 이유와 확실하게 없애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.

화분 위를 맴도는 1~3mm 크기의 작고 검은 날파리가 있다면 대부분 뿌리파리(버섯파리)입니다. 부엌 음식물에 꼬이는 초파리와는 다른 벌레로, 축축한 흙에 알을 낳고 애벌레가 흙 속 곰팡이와 유기물, 어린 뿌리를 먹고 자랍니다.

초파리인지 뿌리파리인지 먼저 확인하세요

어른 벌레는 식물을 해치지 않지만, 흙 속 애벌레가 많아지면 어린 식물과 삽목한 가지의 뿌리를 갉아 먹습니다. 암컷 한 마리가 100개가 넘는 알을 낳기 때문에 금방 늘어납니다.

생기는 이유는 거의 항상 '젖은 흙'입니다

뿌리파리는 겉흙이 늘 축축한 화분을 좋아합니다. 물을 자주 주거나, 배수가 안 되는 흙, 받침에 고인 물, 퇴비가 많이 섞인 흙이 흔한 원인입니다. 가을부터는 식물이 물을 덜 먹는데 여름처럼 물을 주면 흙이 마르지 않아 뿌리파리가 늘기 쉽습니다.

없애는 순서

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수(3%)를 물과 1:4로 섞어 흙에 부으면 애벌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 흙에서 거품이 나는 것은 정상이지만, 여린 식물에는 먼저 조금만 시험해 보세요.

다시 생기지 않게 하려면

과습이 계속되면 뿌리파리뿐 아니라 뿌리 썩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줄기가 물러진다면 과습 증상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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